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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미스나인 새롬입니다.
어제 공지를 보고 놀라셨을 플로버가 걱정되어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우선 그간 5년 동안 9명의 프로미스나인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플로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홉 멤버 모두 열심히 달려온 시간이었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22년 7월이 아홉 멤버로서는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8명의 멤버 하영, 지원, 지선, 서연, 채영, 나경, 지헌, 새롬은 지금과 같이 프로미스나인으로서 플로버의 곁을 지킬 예정이고
규리도 원하는 길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바라는 마음에 저희 여덟 명의 멤버 모두 규리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플로버에게 너무 큰 이해를 바라는 건 아닌지 죄송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저희가 해왔던 말처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할 테니 앞으로의 행보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리더로서 더더욱 책임감을 갖고 멤버들과 플로버를 챙기며 나아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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