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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이번 타이틀곡 관련하여 개인적인 의견과 소신발언 좀 하고 자러 가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의견 달아주시는 거 언제나 환영입니다. 음알못이기 때문에 듣고 직관적으로 느낀 부분을 얘기한 것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we go의 중독성과 dm의 아련함 둘 다 가지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어디서 느꼈냐면 스디웨 노래 처음 들었을 때 맨 마지막 후렴구와 코러스(?) 부분에서 '이건 진짜 무조건이다.' 확신을 했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 치고 처음 듣고 너무 소름돋아서 최소 10번은 그 부분만 돌려들은 거 같습니다. we go에서는 '와츄와츄원'에서 중독성을 강조했고 dm은 후반부 규리씨의 '어떻게 너와 나 이렇게 가까이' 파트에서 감정선 완급조절을 하면서 마지막 후렴구 지원씨의 '두 팔로 날 안아줘'와 하영씨의 휘슬노트 파트에서 감정선을 터트려서 아련함?을 최대치고 끌어올렸다고 생각하는데 이 노래 같은 경우에는 이 두 개를 섞어서 마지막 부분에 몰아넣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나는 여름 노래에 왠지 모를 아련함이 들어있을 수 있나 귀를 의심하면서 아직도 계속 듣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노래를 듣고 프로미스나인이라는 그룹이 정말 스디웨 전과 후로 나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진짜 팬심 이런거 다 떠나서 그냥 역대급 곡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한계단 한계단 밟으며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이번엔 엘레베이터 타고 끝까지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지금 하시는 것처럼 스밍 열심히 부탁드립니다.



결론 : 스밍, 문투 등등 화이팅! 프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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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Jun 28 2022, 01:06

정성스럽다

지원 Jun 28 2022, 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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